축구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고,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거듭난다
법무부는 2010. 11. 9.(화) 09:00 천안시 축구센터에서 이귀남 법무부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선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전국 10개 소년원 학교 학생, 교사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소년원 학생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소년원 학생들이 축구를 통하여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고,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대회는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선교 의원이 공동 개최한다.
이 날 경기는 전국 소년원 학교가 10개 팀을 구성(남 8개팀, 여 2개팀)하여 예선, 결승 등 모두 9게임이 진행되었으며, 경기 이외에 여민지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함안대산고와 연예인 축구팀 FC 리베로의 초청경기 등도 펼쳐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석한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축구를 통해 전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나누어 준 유소년 여자 축구대표 여민지 선수와 K리그 득점왕 유병수 선수를 ‘법무부 청소년선도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두 선수처럼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고 소년원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교과교육, 직업훈련 등 정례화된 교육 이외에도 스키캠프, 문화예술체험, 사회봉사활동 등 개방적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외출, 통학, 통근취업 등 개방처우를 대폭 확대하여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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