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격 : 식생활 교육 관련 민간단체 또는 전문기관

[시사매거진]전라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10일간)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 식생활교육사업』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농식품부 지정사업(7개 필수)과 지자체 자율사업(5개 내외)으로 구분하여 수행기관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7개 사업은 ▲지역단위 민·관 협력 워크숍 ▲ 바른 식생활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방과후교실 학습지원 ▲ 농업·농촌 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 학교교사, 영양(교)사 및 학교 조리사 식생활교육 직무연수 ▲ 텃밭·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지자체 식생활 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 가정 식생활 가이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자율사업은 ▲“바른밥상, 밝은 100세”5가지 실천과제와 연계된 캠페인, 박람회 및 체험교육 등 ▲ 학교급식 또는 전통음식 활성화와 연계된 바른 식생활교육 사업 등 ▲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 ▲ 농산물 소비 촉진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사업 등 지역 단위 정책 수요자 의견을 수렴하여 5개 내외로 발굴하여 수행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식생활 교육에 전문 역량이 있는 도내 식생활 관련 민간단체 또는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식생활교육위원회 전문가 심사 및 전라북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식생활 교육사업은 전북네트워크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도민 4,589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13년부터 총 12,852명이 교육 이수를 받았다.
전북도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이 사업은 전라북도『제2차 식생활 교육 계획(2015∼2019)』과 연계하여 우리도 실정에 맞는 식생활 교육과 체험기회를 확대해 환경, 건강, 가치를 배려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여 도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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