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웃음폭탄 장전 ‘라이어 3탄 - 튀어’ 군산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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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웃음폭탄 장전 ‘라이어 3탄 - 튀어’ 군산 상륙!
  • 이명수
  • 승인 2017.02.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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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이어, 오는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기획공연으로 올려져
▲ 최강 웃음폭탄 장전 라이어 3탄 - 튀어 군산 상륙

[시사매거진]군산시는 원조 ‘국민연극’ 라이어의 마지막 시리즈인 ‘라이어 3탄-튀어’가 군산에 온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국민 연극’이라는 명성답게 시리즈 중 가장 진한 웃음과 독특한 캐릭터가 눈에 띈다.

국민연극 '라이어 시리즈'는 영국의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해학을 담은 강렬한 웃음코드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하며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99년 초연을 시작해 지금까지 1, 2, 3탄 시리즈 모두를 흥행으로 연결시키며 서울 대학로와 강남 등지에서 ‘오픈런(기한을 정하지 않고 공연함)’으로 진행 중인 작품이다.

연극 ‘라이어 3탄-튀어’는 소심한 은행원 ‘영호’에게 갑자기 100억이라는 큰돈이 생기면서, 상황을 잠시 무마하려 시작한 ‘작은 거짓말’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가며 발생하는 코믹한 에피소드를 다룬 연극이다. 애드리브조차 허용치 않는 잘 짜인 연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박한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그리고 모두가 놀랄만한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이번 연극은 청소년에서 장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폭소 코미디요소,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가 쉼 없이 이어지며 거짓말 속의 또 다른 거짓말들이 탄탄한 개연성과 완벽하게 맞물려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 정진인 관리과장은 “작년 라이어 1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는 더욱 유쾌한 3탄을 진행하여 일상 속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금액은 R석 2만원, S석 1만 5천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3월 18일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인 유키 구라모토의 화이트데이콘서트 “봄날의 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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