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교육 및 장기재직 퇴직이장 공로패 수여

[시사매거진]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관내 515개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주민만족 행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해 ‘2017년 이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시대 지역 리더자로서 이장의 역할과 임무 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과 함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우리가 만드는 행복마을’을 주제로 주민과의 소통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5년 이상 장기근속 후 퇴임하는 이장 20명에게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힘써 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더욱 뜻깊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우리군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계신 이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장의 역할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기근속 후 퇴임하는 이장의 사명감과 사기를 드높이고 주민 봉사자로서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이장의 임무와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관내 全 이장을 대상으로 리더십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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