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스위치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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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스위치를 밝혀라”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0.1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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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학습 환경 개선 사업 실시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이사장 이의순)과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 자)는 11월1일 부산 감만지역아동센터에서 세방그룹 이상웅 부회장, 이종철 부산남구청장, 그리고 박두준 아이들과미래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스위치 ON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희망스위치ON' 지원사업은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 아동들이 공부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 개선사업으로 세방이의순재단에서 2008부터 올해까지 3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지원하였다. ‘희망스위치ON’ 지원사업을 위해 세방이의순재단은 매년 사업비 1억 원을 아이들과미래에 지정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010년 제3기 희망스위치ON’ 지원사업을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7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희망스위치ON’ 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의 감만지역아동센터 실무자는 “학습 환경 및 노후시설 개보수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더 이상 가난한 아이들만 오는 열악한 공부방이라는 선입견을 깨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자존감이 많이 향상되는 이런 좋은 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었음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방이의순재단 이원석 팀장은 “세방그룹 및 세방이의순재단은 앞으로도 ‘희망스위치ON'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들의 열악하고 낙후된 학습 환경이 개선되어 시설 이용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 변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세방이의순재단(www.esun.or.kr)은 지난 2007년 12월 세방그룹 이의순 회장이 소외된 이들을 돕겠다는 오랜 소망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그 동안 기업 활동을 통해 모아온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 된 사회복지재단이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자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저소득 계층 지원 사업, 장학사업, 긴급구호 사업 등 복지의 사각지역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중심으로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세방그룹은 1965년 이의순 회장이 창업한 종합물류기업인 세방㈜를 모기업으로 하여, 로케트밧데리 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고, 산업용 및 차량용 배터리 분야 선두기업인 세방전지㈜등 상장사 2개 기업 및 세방익스프레스㈜ 등 비상장사12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2009년 그룹 전체 매출이 약1조 4,000억 원에 이르는 중견그룹 이다.

*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www.kidsfuture.or.kr)는 뜻 있는 벤처기업가들의 기금을 통해 설립된 민간독립재단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및 시설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제청소년재단(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 IYF)의 국내 유일 글로벌 파트너로써 2004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으로 2009년 ‘최우수 투명한 비영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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