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체 1구간 꽃밭가꾸기 추진…16일 주민자치위 첫 시작

[시사매거진]여수시 중앙동이 고소천사벽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꽃동산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앙동 5개 자생단체는 지난달 19일 사계절 꽃피는 중앙동 만들기를 위해 ‘1단체 1구간 꽃밭가꾸기 사업’에 동참키로 협의했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앞으로 동 주민센터와 함께 꽃 식재부터 관리까지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했다.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 40여명은 주민자치위원회 담당구역 300㎡에 방치된 쓰레기 40여 톤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주 중 꽃 식재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용명 주민자치위원장은 “꽃동산이 고소천사벽화마을과 함께 중앙동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름답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호 중앙동장은 “사계절 꽃동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약속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 주민센터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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