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광양시 중마동 새마을금고 MG 갤러리에서 어린이집에서 종사하는 조리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식소 주방 관리에서 조리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궁금해 하는 ‘안전한 주방 위생 관리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양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작업위생관리, 주방기구기계위생관리, 집기류 위생관리, 환경위생관리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조리사는 “주방 위생 관리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어린이 급식소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11월에 개소해 현재 광양시 관내 160여개의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전문 영양사가 직접 급식시설을 방문하는 ‘영양사 순회방문 서비스’를 통해 급식의 영양·위생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광양시 어린이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