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올해 사업 논의

[시사매거진]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5일 동 주민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회원 12명은 노후 주택이 많고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올해 사업의 주요방향을 결정했다. 도배·장판 교체, LED(발광다이오드)등 교체, 밑반찬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회의 후에는 ‘행복천사’ 현판식도 있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복천사가정’ 1호점과 ‘행복천사가게’ 5호점(수향온천사우나)·6호점(종화야구연습장)을 찾아 현판을 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복천사’ 현판은 협의체가 매월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가정과 사업장에 달아주고 있다.
종화연합청년회도 협의체 활동에 힘을 실어줬다. 이날 회의에서 청년회는 낭만포차(2번)의 지난해 4분기 수익금인 120만원을 기탁했다.
조헌충 동문동장은 “올해도 지역사회협의체와 함께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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