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나주시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수렴, 모니터링 등에 동참할 시민참여단을 오는 3월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선발된 시민 서포터즈는 도시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물 이용에 관한 불편사항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에 나주시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 서포터즈 신청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중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희망자는 나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나주시청 사회복지과(☎339－8483)를 방문하거나, 팩스·이메일을 통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를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조성을 위한 준비기로 정하여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부서별 여성친화사업 발굴, 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등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