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성주군은 총 53억원(국비 25, 지방비 28)의 예산을 투입하여 그린홈100만호보급(주택지원)사업 25가구, 태양열건조기 보급사업 8개 마을, 지역지원사업 2개 면, 융·복합 지원사업 188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란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물·지열·강수·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서, 태양, 바이오, 풍력, 수력, 연료전지, 석탄 액화·가스화 및 중질잔사유 가스화, 해양, 폐기물, 지열, 수소 등을 말한다.
성주군은 그린홈100만호보급(주택지원)사업에 지난 5년간 47억을 지원하여 지금까지 118가구에 보급했고, 최근 풍부한 온수를 사용하고 농산물도 말릴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태양열건조기 지원사업은 마을회관·경로당 등 마을공동시설에 총 1,064백만원을 지원, 28개 마을에 설치하였으며, 올해 지역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금수강산권역활성화센터와 벽진문화센터에 총 96백만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설비 각 15kW를 설치하여 운영비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전문시공업체 세한에너지(주), (주)혁신이엔씨, (주)진명엔지니어링, 성주군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를 신청했다. 이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심의 및 평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주택, 상가, 마을회관 및 공공기관 188개소에 총 46억원을 지원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하여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지열 난방시설 지원 등 신재생에너지보급에 총력을 기울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클린성주 성주군의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경제 및 군민복리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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