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환경프로그램』실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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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환경프로그램』실천사업 추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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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개선활동 이행 농가별 36만원 지급
▲ 아산시

[시사매거진]아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벼 재배농가에 지원되던 맞춤형비료지원사업과 2011년부터 지원되는 벼경영안정직불금 지원사업을 통합해 올해부터 농업환경개선프로그램 실천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농업환경프로그램은 사업비 34억704만원(도비 10억2212만원, 시비 23억8492만원)으로 대상자는 충남도 아산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중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하인 농가이다.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마을의 환경을 가꾸기 위한 다양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지급방식은 마을단위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천가능한 과제를 선정해 이행하면 마을 내 협약된 농가를 대상으로 균등하게 농가별 연 36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김성호 농정과장은 “농업환경자원의 개선 및 보전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며 “마을의 농가 모두 합심해서 보다 깨끗하고 활기찬 마을로 변모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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