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등 총 6개 분야 412개 시설대상 안전점검

[시사매거진]서울 서초구가 오는 3월31일까지 총 412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예방활동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국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한다.
이번점검은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등 총 6개 분야 412개소로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건설현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유지관리체계 현황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점검방법은 위험시설, 사각지대, 표본점검 대상 시설은 안전관련 분야 전문가와 민관합동점검으로 실시하고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관리부서별 자체점검으로 실시한다. 자체점검 대상 시설 중 10% 범위 내에서 표본을 선정하여 민관합동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사용제한, 사용금지, 철거, 대피명령 등 긴급 조치하며,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실시해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구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완벽하게 추진해 사회 안전도를 제고하고 안전도시 서초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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