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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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교육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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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관내 학교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 교육 실시
▲ 천안시

[시사매거진]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사고 등에 의한 후천적 장애발생예방을 위해 미취학아동 및 초·중·고등학생,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로 뇌손상 및 척수손상을 가진 장애인 강사가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과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 등에 대해 다룬다.

주요 내용은 장애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 장애발생예방 5계명, 생활주변 사고발생예방법,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인식 등이다.

교육 시간은 1시간 정도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인원은 1회당 최대 6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강의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강의 날짜는 신청서가 접수된 후 개별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강사의 사고 사례 등 직접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가능성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습관 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521-592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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