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오지마을 농기계순회수리·안전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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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오지마을 농기계순회수리·안전교육 본격 추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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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이하 부속품 비용 시비로 무상 수리, 올해 총 98개마을 실시
▲ 농기계 순회교육

[시사매거진]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에서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확대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 용현면 구월 마을을 시작으로 연 98개마을에 걸쳐 관내 오지마을을 순회 하면서 농기계 수리는 물론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하고 기계당 3만원 이하의 부속품 비용은 사천시 조례에 의거 무상 수리하고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만 유상 수리 할 계획이다.

오지 마을에서 농기계가 고장이 나면 수리 업소가 먼 거리에 있어 농기계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오는 실정이었으나 올해는 특히 순회 수리 횟수를 농업인들의 요구에 의거 증회(2016년 93개마을→2017년 98개마을) 함으로써 영농 불편 해소는 물론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천시농업기계전문기술자연구회 회장 김금규외 20여명은 농기계순회수리·안전교육에 매회 3∼5명씩 재능 기부 봉사에 참여 해오고 있어 농업인들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는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봉사활동으로, 철저한 농기계 수리와 농민 교육으로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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