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통장 등 40여명 성산공원서 배식봉사

[시사매거진]여수시 여천동은 지난 10일 화장동 성산공원에서 ‘사랑해 빨간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여천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식재료 다듬기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적극 동참했다.
배식 봉사활동 후에는 성산공원에서 열린 ‘2017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잔치’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여수시노인복지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과 밥차 이용 어르신을 위해 가래떡 썰기,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인평 통장협의회 부회장은 “어르신들이 음식도 드시고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마련한 세시풍속 행사에도 즐겁게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천동 유관단체는 순번을 정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사랑해 빨간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해 빨간밥차’는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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