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태안군이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의 농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태안군에 정착한 귀농·귀촌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맞춤형 영농기술교육으로 농업기초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2월부터 7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군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분석가와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귀농 갈등관리 요령 △귀농·귀촌 성공사례 △귀농귀촌 길잡이 △토양과 작물재배 △농기계 안전교육 △현장 견학 등 총 103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농정착기술교육 원서모집은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며, 원서접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