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노인의 품격을 높이는 복지시설 서비스 향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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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노인의 품격을 높이는 복지시설 서비스 향상 교육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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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인복지시설장과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전라북도청

[시사매거진]전라북도는 노인복지시설장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노인어르신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13일(월)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500여명의 시설장과 종사자, 시군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복지시설의 위생관리, 시설 재무·회계, 안전관리, 노인의 인권보호, 청렴(부패방지)교육 등을 중점 실시했다.

노후 평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보호는 무엇보다도 안전관리가 우선함으로서 집단급식소 위생교육에 따른 안전한 급식 제공과, 시설안전관리에 따른 소방과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 교육을 통해 신뢰 할 수 있는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고, 재무·회계교육으로 시설의 투명한 재정 운영등을 통하여 시설종사자의 역량강화와 노인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의학기술의 발달과 수명연장으로 급격하게 증가된 노인인구는 가족구조의 변화로 부득이하게 시설보호로를 이어지게 되면서 전문적인 수발 서비스를 받게 되었고 새로운 사회문화를 형성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시설별 특성을 감안하여 시설 유형별로 교육을 실시했다.

1차 교육은 주거복지와 의료복지시설,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했고, 2차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월말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동절기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노인 집단급식 시설의 위생관리를 통하여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도 도와 노인복지시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업무능력 향상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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