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소화시스템, 초단파대무선전화(VHF-DSC), 구명조끼 지원

[시사매거진]전북도는 5톤 미만 소형어선에 대한 소방, 구명 및 항해 안전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어선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은 총 339백만원을 투자하여 자동 소화시스템(모니터, CCTV, 화재탐지기, 소화장치) 80대, 팽창식 구명조끼 434개, 초단파대무선전화(VHF-DSC) 121대를 지원하며, 어선의 침몰·좌초·충돌·화재 등의 해난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로, 특히 초단파대무선전화(VHF-DSC)는 2017년부터 2톤 미만 3톤 이상 어선으로 확대되어 어업인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2015년부터 263백만원을 투자하여 자동소화시스템 83대, 구명조끼 322개, 초단파대무선전화 80대를 지원하였으며, 2016년(188백만원) 대비 현재 47%정도 사업비가 증가 되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활동 지원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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