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이용료 10~50% 할인
온천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온천관광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2010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충주 수안보온천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월6일에서 10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맹형규 장관)와 충청북도(이시종 도지사)가 주최하고 충북 충주시(우건도 시장), 한국온천협회(박동관 회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온천대축제는 전국 160여 개 온천업소가 기간중에 목욕료를 10~50% 할인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국민들에게 경제적 혜택도 받고 건강도 챙기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축제 개막식에는 이종배 행정안전부 차관보, 우건도 충주시장, 온천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충주예총합창단의 식전공연, 불꽃쇼, 스파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별행사로는 분야별 전문가와 온천관계자,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6(수)은 ‘온천연찬회가, 10.8(금)에는 국내 온천기준 개선을 위한 ’온천발전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10.6(수) 유교적 제례행사인 수안보 온천제, 10.7(목) 대한민국 온천가요제, 10.8(금) 미지의 세계 밴드공연, 10.9(토)에는 온천 건강미인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오동호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이번 온천대축제를 통하여 침체된 온천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기의 회복은 물론 국내 온천수준의 세계화·선진화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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