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구로구가 평생학습 지원 대상 동아리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학습공동체 형성과 학습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주민들 스스로 정해진 주제로 학습활동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하는 소모임이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서 활동하는 열 명 이상 성인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지원보조금 중 2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단체다. 단, 이미 3회 이상 지원을 받았거나 영리, 특정정당지지, 종교 활동 단체는 제외된다.
구로구는 17개 학습동아리를 선발해 동아리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활동을 위한 경비 ▶지역 내 봉사활동 등 사회 환원을 위해 소요되는 경비 ▶학습결과 발표 등 학습내용 실천을 위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동아리는 신청서와 계획서를 구비해 개봉동 구로평생학습관1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위원회심의를 거쳐 4월 초 최종 선정된다.
구로구는 선정된 동아리 지원을 위해 4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평생학습 한마당을 10월 중에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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