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5건 334억 원 건의, 하수도기본계획 변경 협의

[시사매거진]광양시가 대형 하수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인 영산강유역청을 방문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내년도 신규 하수도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계속사업에 대한 재원 협의도 진행했다.
이번에 건의한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마동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사곡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등 5건에 334억 원이다.
특히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배수설비 계속사업 중 계획 단계에서 미반영 된 신축 주택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여건을 반영한 하수도기본계획 변경과 재원변경 등을 집중 협의했다.
전보현 하수과장은 “하수도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대형공사로 전체 사업비 중 국비가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는 신규사업이 한건이라도 더 반영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추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4년 이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온 결과 2015년에 163억 원, 2016년에 267억 원에 이어 2017년에는 346억 원을 확보하는 등 3년 동안 776억 원을 확보하며 꾸준히 증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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