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보건사업 안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장과 팀장 및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직원 등 23명이 참석한 2017년도 보건사업 안내 회의는 각 팀에서 실시하는 보건사업에 대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근무 직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강진군 보건소에서는 2017년도 한 해 동안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70종의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보건사업 시행 중에 야기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민 보건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업의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017년도에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65세 이상 주민 본인부담금 감면 진료 실시해 보건의료 수혜를 증대하고, 정신질환자 비자의 입원 절차 강화, 다산가정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 군민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동욱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금년 한해도 최선을 다해 근무하자”며 “2017년 강진방문의 해를 맞이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이 강진군 구석구석 까지 닿아 백세까지 건강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숙련된 전문적인 보건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년 사업에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