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고창군 흥덕면 자율 방역단이 지난 10일 흥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철저한 방역으로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를 주제로 ‘흥덕면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용채 흥덕면장, 이기환 단장, 임승국 119센터장, 김명철 방범대장, 이상겸 흥덕농협장, 이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자율방역단은 이날 AI와 구제역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는 방역 활동을 통해 청정한 흥덕면을 유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역단은 각 마을 인근을 고성능방제기, 소방차를 동원해 일주일에 2회씩 소독활동을 펼치고 종식시점까지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5대 행동강령 구호를 외치며 결연한 의지로 맹세하면서 행정, 기관단체, 축산농가, 주민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철통같은 방역을 통해 청정한 고장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용채 흥덕면장은 “자율방역단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축산농가 출입자재‘원거리 이동 자재’등 자율참여의식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