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청양군은 올해로 시행 3년차에 접어든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오는 3월말까지 4개 분야 22개 유형 327개소에 대해 해빙기포함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국민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특정관리대상시설 및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1, 2종 시설 중 C, D, E 등급 시설과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안전사각지대 등 위험시설에 대해 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전문기관의 위탁점검과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으로 실시된다.
군은 민관합동 점검 후 추가 진단이 필요하거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는 ‘안전한 청양’을 만들어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 10일 재난취약지역에 방문 주변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며 “이번 대진단 기간에 민·관이 모두 협동해 생활주변의 위험한 축대, 옹벽 등 안전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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