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의 사진이 공개됐다. 김정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쏙 빼닮은 모습이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공식화된 3남 김정은의 노동당 대표자회 참석 기념사진을 배포했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노동당 대표자 회의에서 북한의 새 지도부에 선출된 노동당 간부들과 함께 촬영을 했으며, 이 가운데 김정은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이번 노동당 대표자 회의에서 북한군 대장으로 승격되는 동시에 노동당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돼 북한의 2인자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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