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국고확보·신속집행 본격‘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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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국고확보·신속집행 본격‘시동’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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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도비사업 확보대책 및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계획보고회’ 개최
▲ 함안군

[시사매거진]함안군은 10일 오후 3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김종화 부군수 주재로 실과·사업소·직속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도비사업 확보대책 및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1752억 원으로 설정하고 현안사업 57건과 신규사업 50건 등 총 107건의 국·도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또 신규사업의 지속적 발굴과 현안사업의 안정적 확보 및 누락된 사업의 재점검을 계획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적극 요구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서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한 각 부서별 추진계획 및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을 보고했으며, 이를 위해 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설치해 집행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사업현장을 방문 점검해 집행을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김 부군수는 “신규과제로 발굴된 사업과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필요한 국·도비를 꼭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과 “재정 신속집행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목표대비 103.3%의 집행률을 달성해 전국 군부 대상 기관에 선정,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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