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실 지리적표시, 매실명품화 공모선정 등 광양매실 고급화에 앞장서

[시사매거진]광양시매실연구회는 지난 2월 9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기관·단제장과 매실연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임 이후 광양시매실연구회를 든든하게 이끌어 온 김순모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제7대 회장으로 김환규 회장이 취임했다.
김순호 이임회장은 지난 4년 간 1천여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에 중심을 두고 고품질 광양매실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기술보급, 시청 앞 광양매화동산 조성을 위한 매실나무 기증 등 광양매실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김 이임회장은 “광양매실이 최고의 농가 소득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환규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지난 4년 간 진월면매실연구회를 이끌어 온 역량을 기반으로 광양시매실연구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돈채 광양읍매실연구회장, 허영희 진상면매실연구회장, 경원모 진월면매실연구회장, 이명섭 동광양매실연구회장이 함께 취임했다.
한편, 광양시매실연구회는 2005년 읍면동 매실연구회를 기반으로 발족해 2007년 광양매실 지리적표시 제36호 등록, 2008년 향토산업육성사업(광양매실명품화) 공모선정, 2013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공모선정 등 다양한 매실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광양매실의 고급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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