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Good-Day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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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Good-Day 본격 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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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집과 장애인 시설 방문, 공연·학습·나눔 봉사활동 펼쳐
▲ 광양시 금호동,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Good-Day 본격 운영

[시사매거진]광양시 금호동이 2월부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금호동을 위한 Good-Day’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Good-Day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공연, 학습, 나눔 봉사 등을 진행해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금호·금당어버이집과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3개 시설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으며, 동민 전체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Good-Day 프로그램으로 연 2회 노래, 악기, 무용 등의 공연 봉사를 실시하며, 분기마다 웃음교실, 네일아트, 요가지도, 청소봉사 등 학습·나눔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금호동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의 재능기부를 유도하고,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4개 주요 사회단체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양준석 금호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나눔 봉사로 살기 좋은 금호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Good-Day 사업이 금호동을 넘어 시 전체로 퍼져 광양시민 모두가 행복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일 첫 번째 Good-Day 행사로 금호동 새마을부녀회와 금호동 직원은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급식 봉사와 놀이 치료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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