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화제 속에 연일 흥행몰이 중인 <무적자> 속에는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등 화려한 캐스팅만큼이나 막강한 무적의 조연 4인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경영, 김해곤, 임형준, 서태화 등 연기파 조연들이 출연해 영화의 재미는 물론 깊이 있는 연기력과 든든한 존재감으로 더욱 깊고 풍성한 드라마를 완성시킨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숙명>을 연출한 영화감독 겸 배우 김해곤이 <무적자>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숙명>에서 감독과 배우로 함께했던 송승헌의 추천으로 <무적자>에 참여하게 된 김해곤은 송해성 감독과도 매우 절친한 사이. ‘영춘’(송승헌)이 속한 조직의 보스이자 ‘정태민’(조한선)의 삼촌인 정사장으로 등장한다. 특유의 존재감으로 영화의 숨통을 틔우는 코믹 연기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적재적소의 연기로 주연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대표적인 조연 임형준은 형에 대한 분노로 경찰이 된 철의 경찰 선배로 등장한다. 친형인 혁보다 더 마음을 쓰는 인물로 영화의 결말로 치닫는 클라이막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뜻하지 않게 형제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그는 “경찰의 반대말은 가족”이라는 명대사를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조연 4인방 외에도 <무적자>의 유일한 여자 배우로 중견 김지영이 등장한다. 혁과 철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인 그들이 자주 가는 횟집 이모로 형제를 고향처럼 보듬어준다. 특유의 따뜻하고 푸근한 연기로 극의 감동을 더한다.
빛나는 조연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적자>는 엇갈린 형제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등 배우들의 열연과 변신,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이란><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송해성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빚어낸 페이소스 진한 감동의 드라마가 호평을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