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장, 2017 시정설계 밝혀 시민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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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장, 2017 시정설계 밝혀 시민과 약속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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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김제시, 이렇게 일 하겠습니다!
▲ 김제시

[시사매거진]김제시는 이승복 김제시장권한대행이 지난 10일, 올해 첫 개원한 김제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개원 축하와 함께 지난해 성과와 2017년 시정운영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한해 우리 김제가 새만금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할 수 있는 길에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시의회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표했다.

새만금 2호방조제 김제구간의 지적등록 완료로 실효적인 관할권을 확보하고 국내 유일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으로 국가 종자클러스터 구축기반을 마련했으며, 지평선축제가 전국 최초로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돼 김제시의 위상을 드높였음은 물론 지역현안인 김제육교 재가설을 위한 국비 확보로 수년간 끈질기게 노력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한 해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올해는, 2017년 시정방향인 “역동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새만금의 호기를 살려 새만금수목원 조성 등 새만금개발의 정책발굴과 반영에 힘쓰고, 하반기에 개최되는 대규모행사인 국제종자산업박람회와 전국농업기계박람회의 차질없는 추진, 지평선축제의 세계화 그리고 최대 현안인 김제육교 재가설을 위한 추가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편익을 위한 만경보건지소 신축, 어르신들을 위한 한울타리 행복의집의 추가 확대와 안전강화,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누리는 김제생활문화센터 활성화, 함께 참여하는 음식물 남기지 않기 범시민 운동 등 생활속에서 직접 체감할 있는 정책실현은 물론

특히, 2017년은 해양수산 발전전략 용역, 도시재생 전략수립, 서부권스포츠관광 기본 계획,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검산 2단지 택지개발 타당성 조사 등 김제미래를 설계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권한대행은, “2017년 김제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올 한해도 열심히 뛰고 늘 살피겠으며, 지역발전에 걸림돌은 없는지 시민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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