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식중독 대응 협업체계 구축·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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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식중독 대응 협업체계 구축·강화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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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시사매거진]전라북도에서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전라북도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회의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 주재로 23여개의 관련기관, 단체 등에서 참석하여 2016년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각 기관별로 2017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북도가 이날 발표한 식중독 예방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교육청간에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식중독 신속보고 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 모의 훈련, 대형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 확대 운영 등 식중독 상시 예방체계를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집단급식소 및 취약시설인 청소년 수련시설, 횟집 등에 대해서는 시설별, 계절별, 원인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지도점점을 실시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제공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사업 및 일반음식점에 대한 위생등급제 시행, 식중독 예방 사전 컨설팅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대국민 홍보와 병행한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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