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 정월 대보름 전후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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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본부, 정월 대보름 전후 특별경계근무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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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력 전진배치, 화재예방 순찰 등 총력대응
▲ 경상남도

[시사매거진]경남도 소방본부는 정월 대보름 전후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오는 10일 오후 18시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만3천여 명이 동원되어 안전사고 사전 예방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주요활동으로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초기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등 많은 시민들이 운집하는 행사장 소방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 각 지역에서 실시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장 43개소에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를 근접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전후를 기해 특히 풍등 날리기 행사를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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