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영광군은 지난 8일 군 정보화교육장에서 관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2017년 산림소득사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소득사업은 표고버섯 등 소득 임산물 재배를 위한 생산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2017년 사업 추진 요령과 달라진 정책 소개 등으로 이루어졌다.
금년도 영광군 산림소득사업은 임산물 포장재지원 7천만 원, 표고재배사 등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7억1천2백만 원, 관정 등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1억9천1백만 원, 유기질 비료 등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1천9백만 원 등 9억9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17년도 달라진 산림소득사업 정책과 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전라남도 특정감사 결과와 사례 등을 배웠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국고보조금통합시스템 ‘e나라도움’ 안내는 정보취약계층도 사업 신청에 부담이 없도록 도와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임업인이 임산물 재배 관련 소득사업 지원내용을 자세히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선진지 견학과 교육 기회를 충분히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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