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흉부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의료이용 접근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및 오·벽지 주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결핵 이동검진 결과 유소견자에게 2차 검진(객담검사 등)을 실시하고 결핵환자 발견 시에는 환자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복약확인 등 완치될 때까지 적극적인 결핵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잠복결핵감염 조기 발견을 위하여『결핵안심국가』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하여 의료기관 ·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시행 및 치료 후 부작용 등을 등록관리 할 예정이다.
구영희 감염병관리팀장은 “이번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하여 지역사회로의 결핵전파차단 및 군민보건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