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 1월 69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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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 1월 69명 취업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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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군 평균 2배...한국교육개발원 29명 등
▲ 진천군

[시사매거진]진천군은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실적이 지난 1월 69명을 기록하며 타 시군을 압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군의 실적은 충청북도가 집계한 2016년 9월까지의 도내 각시군의 공공취업지원기관 취업자수를 볼 때 도내시군 평균 35명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수치이며, 시 단위인 충주 40명, 제천 20명 보다도 많고, 음성 44명 보다 높은 수치여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취업자 연령대을 보면 20대 9명, 30대 3명, 40대 17명, 50대 21명, 60대 19명이며, 직종별로 보면 생산직 24명, 사무직 15명, 경비 및 청소 12명, 기타분야에 18명이 취업했다.

특히 지난 1월 24일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가 한국교육개발원 경비원, 미화원, 시설관리인직을 대상으로‘일사 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구직자 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은 현재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입주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과 진천군의 지속적인 기업유치에 따라 구인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군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일사맞춤구인구직만남의 날, 이력서 작성 및 컨설팅, 구인업체 동행면접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관내기업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영목 경제교통과장은 “지역 사업장에는 적기적소에 인력을 공급하여 경쟁력을 유지하고, 주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주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위주의 일자리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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