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나눔, 러브하우스, 지구힐링, 이웃돌보기 4개 테마로 구성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신나고 즐거운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4주4색 즐거운 테마자원봉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4주4색 자원봉사프로그램은 밥상나눔, 러브하우스, 지구힐링, 이웃돌보기 4개 테마로 구성해 운영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권장하기 위해 이웃돌보기 테마에 포함시켜 추진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심 있는 테마를 정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에 대해서는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검토를 거쳐 적합한 사업에 대해 일회성 재료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1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연말 우수프로그램 선정·시상을 실시해 잠재적인 봉사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일반 시민들이 1년에 한번이라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욕구에 부응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실천 모델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즐거운 테마를 발굴해 봉사는 쉽고 재미있다는 시민 의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9개 단체에 1천만 원 상당의 재료비를 지원해 자원봉사자 871명이 참여한 다양한 테마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프로그램 7개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지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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