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왓치맨> 등 충격에 가까운 강렬함을 선사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신작 <가디언의 전설>이 10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빛나는 개성을 겸비한 당대의 젊은 비주얼리스트답게 이번에도 역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놀라운 영상충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300><왓치맨> 잭 스나이더 감독이 또 한 번의 영상충격을 선사할 <가디언의 전설>은 절대 악에 맞서 위기에 처한 왕국을 구원한 올배미 전사들의 위대한 전설을 담은 대서사 판타지 블록버스터.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15부작 베스트셀러를 애니 그래픽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데뷔작 <새벽의 저주>부터 <300><왓치맨> 등 전작 모두 청소년관람불가의 강렬한 영상을 선보였던 잭 스나이더 감독의 이력으로는 상당히 이색적인 도전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실사와 그래픽의 경계를 허문 기술력의 진일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300>의 스파르타 전사에 이어 위대한 전설 속 전사들로 ‘올빼미’를 선택한 잭 스나이더 감독은 이미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올빼미 판 <반지의 제왕>”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한 바 있다.
특히 3D로 완성된 올빼미 전사들의 숨막히는 고공 액션은 <반지의 제왕> 못지 않은 대서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은 이러한 자신감에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전사의 가면을 쓴 올빼미의 모습이 획기적인 신선함과 함께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으로 익숙한 휴고 위빙과 <샤인>의 명배우 제프리 러시, <더 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헬렌 밀렌, <쥬라기 공원>의 샘 닐 등 명배우들과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짐 스터게스 등 떠오르는 신예스타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영상충격과 기술혁명, 또한 감동의 스토리로 무장한 <가디언의 전설>은 10월 28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전설을 안겨줄 것이다. 2D와 3D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