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수익, 업계 다크호스로 떠올라
장기화 된 경기침체는 좀처럼 헤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높은 투자열기로 뜨겁기만 하다.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이로인해 강원도 지역이 투자대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간 안정된 투자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주면서 부동산컨설팅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주)티에스개발의 문병현 대표에게서 강원도 지역의 투자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건립계획 확정
부동산컨설턴트는 부동산상품의 시장조사 토지분석, 지역장래성, 개발장래성 등을 분석하여 예상수요와 수익을 산출하여 투자자들에게 제시하며 투자를 유치하는데 이들의 역량과 역할에 의해서 투자자들의 소중한 재산이 보호되기도 하며 혹은 일시에 탕진되기도 한다.
(주)T.S개발은 분양대행 및 컨설팅 사업 분야에서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추진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 ‘고객의 자산 가치의 극대화’라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그 동안 투자가치가 높은 도시의 개발 사업에 적극 뛰어들어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준 바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부동산 재테크 자산관리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원도의 산업성장 동력을 뒷받침할 경기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가 오는 2010년 완공 목표로 연내 착수된다. 지난 2월 18일 강원도와 건설교통부는 “민간이 제안한 15개 고속도로사업 가운데 재정여건과 경제성, 사업성, 정부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대건설을 주간사로 제안된 제2영동고속도로사업 등 10개 사업을 민자로 추진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사업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 원주시 가현동 구간 56.08㎞를 잇는 것으로 총사업비 1조54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0년 완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는 서울∼원주 간 운행거리를 18㎞ 단축시키고 주행시간도 20분이 줄어들며, 교통량 분산으로 기존 영동고속도로 체증해소는 물론 인천공항과 원주권이 직선으로 연결돼 접근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경유지는 경기 광주시 초월(중부JCT)∼선동∼실촌∼홍천∼대신∼양동∼신평(중앙JCT)∼가현(영동JCT)인데 이 지역에 대한 개발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동산투자자들 사이에는 이 지역이 안정적인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원주시는 치악산권 개발계획에 따라 아시아 최고 규모의 리조트 건립사업인 ‘오크밸리’사업을 가속화하여 전국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크밸리’ 주변 개발이익 기대
금번 제2영동고속도로 공사 확정을 계기로 강원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관광, 레져 및 휴양시설 개발사업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 (주)T.S개발이 지목한 투자요충지는 원주시의 ‘오크밸리’인데 여의도의 4배 규모인 340만 평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오크밸리는 45홀의 골프장과 720실의 고급형 콘도미니엄을 운영 중이다.
세계 10대 명문 리조트로서의 위용을 자랑하는 오크밸리의 주변에는 강원도의 4대 스키장 및 강원 내륙권의 명문 휴양시설이 즐비하여 주 5일 근무를 맞아 전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오크밸리는 올해 12월 오크밸리스키장의 완공을 끝으로 1차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고 내년부터는 실버타운, 기업휴양촌, 생태관광단지, 산림욕장, 자연 체험 관광단지 등의 2차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200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선 복선전철공사와 신설 판대역 공사로 인해 주변 토지들의 개발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이 지역의 투자 성공요인에 대해 문병현 대표는 “개발이 확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유동인구가 많아짐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가 안정된 수익을 보장합니다”라고 말했는데 앞으로도 이 지역에는 펜션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전히 좋은 투자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된 투자야말로 고객 재산 보호하는 길
(주)T.S개발이 이토록 안정된 투자수익을 이뤄낼 수 있는 요인에 대해 문 대표는 “(주)T.S개발의 모토는 개발이 확정된 지역에만 투자하는 것입니다”고 밝히면서 “일부 투기를 목적으로 개발 예정지에 집중 투자를 유도하는 업체가 많은데 이는 수익이 불분명하여 자칫 투자자를 길거리에 나안게 할 수도 있는 커다란 모험입니다”라며 투기를 조장하는 업체에 대해 비판하였다.
문 대표는 신행정수도 사례를 예로 들었는데 당초 참여정부는 신행정수도 건설이라는 대업을 야심 차게 추진하였지만 정쟁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처음 목표했던 바에 도달하지 못한 채 ‘신행정 복합도시’의 형태로 국회를 통과하였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이 낭패를 겪었고 상당수의 부동산 컨설팅 업체가 도산하였다. 이는 정부의 정책이 상당부분 반영되는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 정부가 정책의 일관성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능한 투자자들은 개발예정지 보다는 개발이 확정된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문 대표의 설명이다.
문 대표는 부동산컨설턴트들의 윤리에 대해서 강조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부동산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컨설턴트들에게 많이 의지하는데 컨설턴트들은 고객의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저는 높은 수익보다는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컨설턴트가 유능하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현재 (주)T.S개발은 투자자문(Rits)와 펀드운영을 병행하는 종합자산관리 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 걸음,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문 대표는 “사업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다 보면 종종 매너리즘에 빠져 초심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자신의 경영철학이라고 밝히며 “(주)T.S개발이 설립 당시에 가졌던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마인드를 꾸준히 유지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남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 환원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문 대표는 “우리 주위에는 장애인,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주)T.S개발이 앞으로도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