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여수시 시전동은 효율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관내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자는 공동주택 자치회장과 관리소장, 관할 통장이다.
일정은 6일 신기동 주공아파트, 7일 신기동 우미타운·우림필유 아파트, 8일 신기 자연마을, 13일 신기동 부영·신화아파트, 14일 웅천동 지웰아파트, 16일 웅천동 부영아파트, 17일 웅천동 자연마을 순이다.
시전동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과 시정 건의사항을 듣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도 홍보할 계획이다.
6일 간담회에 참석한 신기동 주공아파트 자치회장은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격의 없이 말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파트 자치위원회에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동 주민센터와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장인호 시전동장은 “시전동은 인구가 3만이 넘고 면적도 넓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권역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