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녹지관리에 27억 투입, 녹색도시 천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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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녹지관리에 27억 투입, 녹색도시 천안 실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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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로수와 가로화단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등 가로녹지 정비 사업 추진
▲ 천안시

[시사매거진]천안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녹지 경관 개선 및 유지관리 사업비 27억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번영로변을 비롯한 지역내 주요 노선 등에 가로녹지와 가로수, 가로화단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량은 가로녹지 119만8810㎡에 대한 관리와 가로수 1000여주 가지치기, 동지역 주요 도로 꽃박스(2520개)와 가로화단(298㎡) 관리 등이다.

특히, 보행에 불편을 주는 가로수에 대해 전지작업(가로수 디자인)뿐만 아니라 가로수 뿌리돌림 사업도 병행해 진행한다.

시는 불당 신도시 개발사업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조성됨에 따라 해마다 가로수와 가로녹지 등의 필요가 증가되고 있어 많은 예산과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비 2억원을 확보해 가로녹지의 건강성과 도시녹색 생태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띠녹지 조성사업 등 도시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재풍 공원관리과장은 “도시 숲 등 도시녹화사업은 심각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추진해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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