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이기는 열정호르몬의 힘 주제로 새로운 원동력 제공

[시사매거진]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자원봉사활동 실적 2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이기는 열정호르몬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의 원인, 극복유형, 대처방법 등 스트레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조별활동과 다양한 게임을 활용해 잠재된 열정호르몬을 발산하며 동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감성메이커 심리전문강사 박진희 소장은 “자원봉사자는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보다 먼저 타인을 배려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할 위험성이 높다.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동료와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호르몬을 나눔으로써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원동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보다 스스로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시 자원봉사자들이 심리적인 건강을 지키면서 더욱 즐겁게, 더욱 행복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 행복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분기별 1회씩 총 4회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749-38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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