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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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정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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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4만7천여개소 대상
▲ 도로명판

[시사매거진]순천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달부터 일제 조사를 실시해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총 47,806개소로 도로명판 4,228개, 건물번호판 42,155개, 기초번호판 1,356개, 국가지점번호 54개소 등이며, 2개조(일제조사 및 정비조, 데이터베이스 정비조)로 편성해 조사·정비한다.

시에 따르면 안내시설 업무량을 감안해 상·하반기로 나눠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상반기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안내석, 국가지점번호판을, 하반기는 건물번호판을 현장 조사해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제 조사·정비를 통해 새로이 설치할 도로명판은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을 주요 교차로 등에 확충해 길안내 편의를 도모하고 우편·택배물 배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서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 민간 서포터즈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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