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모두 한자리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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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모두 한자리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0.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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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만드는 더 멋진 세상 “나눔을 통해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기부, 자원봉사,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총 망라해 대한민국의 나눔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의 성숙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모든 나눔인들의 축제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가 오는 9월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서울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에서 펼쳐진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승렬),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 등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전경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우리나라에서 나눔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다. 

국내 사회복지 기관과 나눔‧모금기관, 주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 부스(130개), 500인분의 대형 사랑의 나눔 비빔밥 만들기와 한가위 송편 빚기,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보낼 식품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설무대에서는 연예인과 일반 시민들의 재능나눔 공연, 노리단 공연 등 이벤트가 계속 열린다. 또한 9월18일 19시부터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나눔콘서트’가 펼쳐진다.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는 나눔문화가 우리 사회에 크게 확산되고 생활화 될 수 있는 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현재까지 금전, 물품 등에 한정된 나눔활동을 재능기부, 결연사업 등으로 다양화 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기부, 자원봉사 활동은 2000년도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확대되었으나, 아직은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사회 나눔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생활화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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