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근로사업 4개 사업분야 참여자 오는 13일부터 동 주민센터서 접수

[시사매거진]전주시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2017년 제2단계(4~6월)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각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총 참여인원 120명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로 나누어 담당하게 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자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재학생(야간대, 방통대 제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근로사업의 선발 여부는 오는 3월 28일과 29일 2일간 개별 통보되며, 참여자의 노임 단가는 보통 65세 미만 단순노무의 경우 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해 1일 41,820원이다. 근로시간은 주5일 근무, 1일 6시간이다.
이에 앞서, 시는 현재 1월부터 3월부터 진행되는 2017년 공공근로사업 1단계 사업을 통해 총 1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성식 전주시 창업청년지원과장은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 창업청년지원과(063-281-255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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