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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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7.02.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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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식 1.79조원 순매수, 상장채권 1.67조원 순투자
▲ 국가별 상장주식 순매수 동향 (‘17.1월중)

[시사매거진]2017년 1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7,860억원 순매수, 상장채권 1조 6,650억원을 순투자하여, 총 3조 4,510억원이 순유입됐다고 금융감독원이 6일 밝혔다.

주식은 작년 12월에 이어 연속 순매수, 채권은 6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됐다.

2017년 1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약 502.0조원(시가총액의 32.0%), 상장채권 90.9조원(전체 상장채권의 5.7%) 등 총 592.9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2017년 1월중 외국인은 주식 1조 7,860억원을 순매수하여 지난 달(+1조 7,360억원)에 이어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미국(+1.4조원) 및 아시아(+0.4조원)가 순매수한 반면 유럽(△0.3조원) 및 중동(△0.2조원)은 순매도했다.

미국에 이어 케이만제도(+0.3조원), 아일랜드(+0.2조원) 등이 순매수 했고, 영국(△0.3조원), 사우디(△0.2조원) 등이 순매도 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206.5조원(외국인 전체의 41.1%), 유럽 142.3조원(28.4%), 아시아 64.1조원(12.8%), 중동 25.1조원(5.0%) 등의 순이다.

채권투자동향을 보면 2017년 1월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1조 6,650억원을 순투자하며 2016년 7월 이후 6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0조원)와 유럽(+0.4조원)이 순투자를 주도하였으며 미주(+0.01조원)도 소폭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36.2조원(전체의 39.8%), 유럽 32.9조원(36.2%), 미주 12.0조원(13.2%) 등의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국채(+1.1조원)와 통안채(+0.6조원)에 모두 순투자 하였으며 보유규모는 국채 73.9조원(전체의 81.3%), 통안채 16.1조원(17.7%) 등이다.

잔존만기 1년 미만(△0.8조원) 채권을 순유출한 반면 잔존만기 1~5년(+1.8조원) 및 5년 이상 채권(+0.7조원)에 순투자 했으며, 보유규모는 잔존만기 1~5년 48.3조원(전체의 53.1%), 5년 이상 23.8조원(26.2%), 1년 미만 18.9조원(20.7%)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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