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9회 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2월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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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9회 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2월 15일 개막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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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팀 참가, 26일까지 12일간 광양에서 열려
▲ 지난해 제 18회 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결승(금호고vs강릉제일고)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12일간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 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5개 고교 축구 명문 팀들이 대거 참가하여 명실상부한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게 된다.

대회는 2월 15일 10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서울 양천고와 경기 능곡고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18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장학금이 지급된다.

시에서는 각 경기장에 기록요원, 음료봉사, 들것, 볼 도우미 등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경기 진행과 방문객을 안내하고,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지도와 경기장 주변 교통 주정차량 안내, 청결활동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상훈 체육진흥팀장은 “선수단을 환영하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시청 실·과 자매결연을 통해 팀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대회 홍보와 따뜻한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광양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이번 대회의 개최로 축구 명문도시로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제18회 대회에서는 축구 명문고인 광주 금호고등학교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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