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함안군은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종사자가 1인 이상인 관내 7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사업체명·조직형태·사업종류·종사자 수·연간매출액 등 16개 항목에 대해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사업체에서 제공한 자료를 통계목적에만 사용하며, 사업체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엄격히 보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국가경제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 돼야하는 만큼 동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체조사’는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가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