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4일까지 62개 사업 5886명 모집

[시사매거진]여수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5886명으로 지난해보다 734명이 늘었고, 예산도 12억 원이 늘어 총 86억 원이 투입된다.
참여자들은 노노케어,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공공시설 도우미 등 62개 사업에 배치돼 3개월에서 최대 9개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2~3회, 월 30시간으로 22만 원 이상 급여가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여수시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만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는 공익활동 사업 외 취·창업형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나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민간수행기관은 총 8개소로 여수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여수시노인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정부·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시 노인장애인과(061-659-3716)나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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