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역자활센터, 올해도 지역주민 홀로서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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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지역자활센터, 올해도 지역주민 홀로서기 돕는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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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함안지역자활센터 사업설명회 개
▲ 함안지역자활센터 사업설명회

[시사매거진]함안군은 3일 오전 9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사회서비스·장기요양사업단, 자활센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지역자활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해창 함안지역자활센터장의 안내로 센터에서 추진하는 올해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과 변경사항을 비롯해 자활사업단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자활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함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7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장금음식 등 자활근로사업장 6개소를 운영하고 이와 함께 해뜨는집 등 자활기업 5개소를 운영해 총 8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또 지역특화사업인 ‘아라홍련 꽃빵’ 만들기를 신규 사업으로 발굴해 저소득층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함안의 유명한 먹거리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사회복지활동인 EM관련 사업,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이·미용봉사, 목욕봉사, 푸드뱅크 등을 지원하고 자체후원사업으로 독거노인 밑반찬·자활참여주민자녀 장학금·주거환경개선 재료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친다.

이밖에도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으로 가사간병방문·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노인돌봄·장애인활동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부설기관인 함안돌봄지원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을 발판 삼아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12월 문을 연 함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 저소득층에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기술지도·교육, 맞춤형프로그램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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