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넘치는 과학교육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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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과학교육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9.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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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캠프와 과학 동아리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 선보여 ‘눈길’

‘천재는 1%의 영감과 99% 노력의 산물이다’라는 명언을 남긴 천재 발명가 토머슨 에디슨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쯤 그의 대표적인 발명품 전구를 비롯해 축음기, 전자레인지, 스탠드 전구, 토스터, 커피포트, 영사기, 재봉틀, 와플 기계 등 약 1,090가지 발명품을 세상을 공개하며 편리한 이용을 넘어서 삶의 질과 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다. 100년 전에 에디슨이 있었다면 2010년 오늘은 미래 에디슨을 꿈꾸는 학생 발명왕들이 있다.

난향초등학교(http://nan-hyang.es.kr/손용호 교장/이하 난향초)는 창의력 계발을 앞세워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 제3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방우현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방우현 학생은 당초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출입문등 밝히기’라는 명칭으로 출품하였으나, 동작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대회를 거치면서 개선 작업을 실시하여 에너지를 충천용 배터리에 충천해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발전시켜 전국대회에서는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우리집 작은 발전소’로 출품제목을 바꾸었다.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품화하는 것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거듭한 결과, 방우현 학생이 발명한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우리집 작은 발전소’는 난향초의 명예를 높이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난향초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
난향초는 이번 방우현 학생의 수상을 통해 학교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자신의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에 더 큰 사명감과 의지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난향초는 그러한 일환으로 각종 과학관련 행사에 학생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미리 가정통신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자를 미리 소집하여 대회 참여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사전 교육하고 있다. 또 학교 자체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방학 중에 과학캠프를 운영하거나 학기 중에 과학 동아리를 운영해 과학에 흥미가 많은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과 과학적 문제 해결능력 향상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실과 발명창의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도 운영해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과학교육의 기회를 주고 있다.
아울러 난향초는 과학교육 외에도 초등돌봄교실 운영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 대상 학교로서 교육 기회를 균등이 하는 복지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신림지역 교육복지네트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과 심성, 정서적 안정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난향초의 자랑인 실내수영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영교육을 실시해 수영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각종 대회 및 전국소년체전에서 각 종목 메달리스트를 많이 배출하고 있다.

 

한편 손용호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가꿔 주는 공간”이라며 이는 긍정과 신뢰의 바탕 위에서 견고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교장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살아갈 내일의 집을 짓는 것이 바른 교육’이라는 신념아래 과학현장체험활동, 다양한 과학관련 프로그램들을 실시하며 미래의 에디슨을 키우는 과학 및 정보교육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학생들을 위한 마음 하나로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발명품경진대회, 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서 전국대회에 출전해 4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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